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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Project
MS Project - 완료율 필드의 본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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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준수율은 Micorsoft Project의 [완료율] 작동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되는 프로젝트 진척률 기준 중에 하나입니다. 개별 작업, 단계 산출물, 프로젝트 전체에 대한 공정 준수율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아래 노션)
▣ 완료율
MS Project의 [완료율] 필드(열) 아시죠? PM이 프로젝트 수행 중에 완료율이 몇 % 다 라고 입력하는 곳입니다. 심지어 [작업 탭 - 일정 그룹 - 0%, 25%, 50%, 75%, 100%] 라는 메뉴까지 제공해주는 [완료율] icon까지 있습니다.
어떤 심리학자 겸 언어학자가 그러던데요, 어떤 단어를 사용하면 우리 뇌는 그 단어에 대한 경험적, 문화적 영향을 받는다 했습니다. 명사 낙인 효과 같은거 뭐 그런 비스므레한 겁니다.
(경험적이니 문화적이니 하는 걸 쉽게 말씀 드리면, 욕이나 천박한 단어만을 사용하면 사람이 그렇게 되고, 고급진 언어만 사용하면 사람은 그 영향을 받는다는 거죠, 이런 단어의 힘 때문에, 언론이나 위정자들은 교묘한 프로파간다를 끊임없이 하는 거구요 ^^::)
[완료율] 이라는 단어를 보면, 만들고자한 산출물이 점차 완료되가는 그런 느낌을 받으시죠? 이게 경험적, 문화적 영향 즉 단어의 세뇌 효과입니다. 뭐가 다 되어가는 정도, 완료된 정도 등
우리는 교육을 받으면서 그리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항상 들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얼마나 완료 되었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거나 또는 질문을 받거나 했습니다. 그래서 완료율 하면 우리가 끝내야하는 만들어야 하는 그런 것들의 완료 및 완료율 (진행 정도) 로 받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MS Project의 완료율 이라고 딱 하니 써 있는 이 필드(열)의 정체는 말입니다. 우리가 여태 생각한 그 완료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뭐냐 난 그렇게 쓰고 있는데, 그리고 문제 없이 잘 사용하는데, 어서 약을 파냐? "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뭐 잘 사용하시면 장땡입니다.
그러나 강의 주체자나 학습 주체자는 항상 본질을 먼저 알고 응용을 해야 다른 개념이 추가될 때 부하 없이 스마트하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습니다. 본질 개념을 파악 없이 그렇게 잘 사용하셨던 분들은 응용을 먼저 해 버리신거구요 ^^
자, 이제 완료율의 본질, 정체부터 확인하시면, 먼저 MS Project는 [완료율]은 아래 공식으로 계산되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 MS Project가 완료율을 계산하는 과정 (모옵시 옛날 자료)
작업 기간 값을 우리는 이미 입력을 했기 때문에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실제 기간 필드에 실제 지난 일 수를 입력하면 [완료율] 필드에 완료율 % 이 자동 계산되어 표시 됩니다. 반대로 완료율 %을 입력해도 실제 기간 필드에 실제 기간이 자동 입력됩니다.
저 공식에는 그리고 계산 되는 내용 중에는 어디에도 우리가 생각한 산출물의 완성도 완료율 공정율 이런게 없습니다. 그냥 기간의 흐름 즉 시간의 흐름입니다. 기간이 얼마나 지난 것인지 (실제 기간이 얼마나 경과된 것인지)가 다 입니다. 실제 기간이 지나면 그래서 실제 지난 기간을 입력하면 완료율이 떡 하니 표시가 됩니다.
아, 이걸 그냥 산출물의 완성도라고 치자 그르자 응 ? 하셔도 됩니다.
우리는 인문학 책 또는 맥심을 구매하시고 다 보신 후에, 라면 받침대로 사용 할 수 있는 탁월한 응용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
[완료율] 필드의 본질은 그냥 기간의 흐름, 시간의 흐름일 뿐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있어도 시간은 갑니다. 그리고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그럼 실제 기간 필드에 날짜 숫자를 하나 더 올려야 합니다. 그럼 완료율이 또 올라갑니다.
" 아무 일도 안했는데, 실제 기간을 입력해서 완료율을 업데이트 하라고"
" 아무 일도 안했는데, 완료율을 업데이트 해 실제 기간을 추가하라고 " 이렇게 말을 하면 쉽게 수용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우리가 여태 경험적으로 이해한 [완료율]에 대한 개념은 시간이 흐른다고 팍팍 올라가는 그런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죠.(명사 낙인 효과) 그런데 우리도 이런 개념 (시간이 흐르면, 그냥 시간이 흐르면) 이 있기는 있습니다. 회사의 1일 업무 시간인 8시간을 모두 일만 하세요?
8시간 일을 해도, 8시간 일을 안해도 하루는 갑니다. 업무의 완료를 떠나 시간은 갑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월급날이 되면 돈이 들어 옵니다. o(^^)O (이 월급은 사용자=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이 지출되는 거죠= 실제 비용, AC)
한달 내내 출근 해서 일 하나도 안하고 퇴근해도 월급은 들어옵니다. 물론 다음 달이나 그 다음 달에 짤리지겠지만요.
이런 시간의 흐름 즉, 기간이 흘러가는 개념이 MS Project의 [완료율] 필드의 개념입니다. 이게 본질입니다. 이 본질을 알고 가셔야 나중에 MS Project 가지고 EVM을 수행할 때 혼선이 안 생기십니다.
그렇다면, 완료율 필드가 실제 기간이 지난 것에 대한 업데이트라면? 산출물 관점의 완료율은 어디서 보는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산출물 관점의 완료정도(완료율)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려면, 작업의 완료율 측정 기준을 작업 수행 전에 미리 만들어두셔야 합니다.
완료율 입력 범위가 0%~100% 이지만 12% 또는 92%, 98% 이렇게 입력할 정도로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1. 우리 프로젝트는 10%, 20%, ~ 90%, 100%만 사용하는 10단계 완료율만 사용하겠다.
2. 우리 프로젝트는 0%, 25%, 50%, 75%, 100%만 사용하는 4단계 완료율만 사용하겠다.
3. 우리 프로젝트는 0%와 100%의 2단계 완료율만 사용하겠다.
등이 완료율 정책을 수립하고(프로젝트 관리 계획서에 기재) 각 완료율 단계가 완성되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 등의 검증 과정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런 정도가 구현되었다면 MS Project의 [완료율] 필드(열)을 이용해도 개뱔 작업의 완료율을 통해, 전체 프로젝트 완료율까지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MS Project는 작업 완료율과 실제 완료율이라는 필드를 만들어 놨습니다. 작업 시간 즉 투입량 기준이면 작업 완료율도 함께 입력하시면 되고, EVM 관점이시면 실제 완료율도 입력하셔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작업 완료율과 실제 완료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
책을 라면 받침대라든지, 공격용 무기(누군가에 집어 던지면 - 이건 범죄행위) 라던지, 날파리를 잡는 사냥용 도구로 사용하던지 하는 멋진 응용력과 창의성은 저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권장하는 부분입니다.
MS Project도 도구이지만 책처럼 던지거나 라면 받쳄대로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이 도구의 본질과 원칙을 알고난 후에 더 멋진 응용력과 창의성으로 접근하시면, 가장 적은 노력(Effort)으로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요약]
완료율 필드의 정체는 지나온 실제 기간 입니다.
[사족]
완료율을 입력하면 막대 그래프에 Progress bar가 쫙 그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50% 완료율이면 막대 그래프의 시작에서 절반까지 부분이 완료되었다라고 스브적 그어지지요.
작업 완료율을 입력할 경우에 투입된 자원의 수에 따라 완료율과 작업 완료율의 완료율%이 다릅니다. 그런데 막대 그래프에는 작업 완료율 %는 안 나오고 완료율 %만 나옵니다. 그래서 막대 그래프 하나에 완료율 %와 작업 완료율 % 의 Progress bar가 동시에 나오게도 할 수도 있습니다. 전 MS Project 모옵시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