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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Project - Lead & Lag

ineeju 2022. 3. 27. 12:15

선도(Lead, 이끌다)와 지연(lag)은 의존관계(작업들간의 순서) 4가지와 함께 작업들간의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법입니다.
MS Project에서 기간 값 대신에 선행 작업의 완료율에 따라 후속 작업의 Lead나 Lag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이 때 주의하실 사항은 입력하는 완료율의 %는 기간에 맞게 설정해야 합니다. 더 쉽게 말씀 드리면 그냥 Lead나 Lag 즉 간격(MS Project에서 Lead나 Lag을 간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을 입력할 때는 그냥 기간 값으로 하셔야 합니다.
아래 예시와 같이 선행 작업의 완료율이 30%일 때 후속 작업을 시작하도록 FS-30% Lead 설정을 해버리면 전체 일정에 소수점이 나올 수 있고, 해당 작업은 기간은 2일임에도 시작 날짜와 완료 날짜를 봤을 때 3일에 걸쳐지는 작업이 되버립니다.

간격에 완료율(%)을 사용하면 MS Project의 완료율 계산 공식에 따라 일정을 완성하는데요.
예시의 기간이 2일인 작업의 30% 완료율은 4.8시간입니다. (2일 = 16시간 * 30%)
따라서 후속 작업은 시작 날짜에 4.8시간만 일을 하게 되고 나머지 3.2시간은 결국 3일차에 수행하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조직에서 전체 기간에 소수점이 나오는 것을 원하고 작업 기간과 시작과 완료가 차이가 발생해도 문제가 없다는 정책이라면 완료율(%)을 간격에 사용하셔도 되지만, 프로젝트 관리 이론 관점에서 관리의 기준은 기간(일, 주, 월 등)이며 작업 시간은 작업량, 투입량, 공수는 workload 관점입니다.
애질리티 관점에서 봐도 기간의 소수점은 낭비요소입니다. 물론 Velocity 등을 측정하기 위해 팀의 생산성을 시간 단위로 측정할 경우는 있지만 그런 프로젝트에서도 User Story, 단계(Sprint), 프로젝트 완료 등은 모두 Time box 즉 기간을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와 작업량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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